7.20.2012

aotoao 레이블 입고 안내

rimakato_cp4_800

RIMA KATO / HARMLESS
90년대 말, 고교생 시절 네오 어쿠스틱 유닛인 STRROWS의 활동으로 화제가 되었던 리마 카토(Rima Kato)가 10년여의 공백을 깨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여 복귀 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였다. 이번 앨범 “Harmless”는 스트로즈 시절과 공백기간을 포함해 지속해온 작곡한 작품 중에서 선택한
6곡을 스스로 연주와 녹음 과정을 마무리한 끝에 탄생하였다. 장르적으로 로우파이 팝에서 프리포크를 지나오며, 애수를 지닌 분위기 속에서 투명한
목소리가 적절하게 돋보이는 심플한 곡 구성이 인상적이다. 솔로 활동 시작 이후 Julie Doiron, Mount Eerie, Sharon Van Etten, Pascal Pinon,
Eddie Marcon, Rachael dadd, MayMay, Rauelsson등과 함께 공연하는 등의 경험을 쌓았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활동 중이다. aotoao 레이블과
함께 Asuna의 카세트 테잎 전문 레이블인 WFRRapes에서 2개의 작품을 발매하였고, 과거 카시오톤 컴필레이션의 두번째 시리즈에 참가했었다.
Family Basic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aotoao의 미니시디 작품중 “UMU remix”에 음원이 수록되기도 했다.

THE MEDIUM NECKS / WATER, EMERALD TRUMPET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미디엄 넥”의 새 앨범은 그녀 스스로 거의 모든 작업을 담당하여 발매했던 이전 작업과 달리 다수의 게스트와 함께 제작했다.
aotoao의 대표이자 오르간에 의한 드론 사운드와 장난감, 전자 음향을 이용한 사운드로 해외 레이블 중심으로 앨범을 발표해온 아수나(Asuna)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엔비(Envy), International Friendship Society의 기타리스트인 토비타 마사히로(Tobita Masahiro),
2011년 미니엄넥의 미국/캐나다 투어에 함께 했던 계기로 이어진 익스페리멘탈 재즈 유닛 Colorlist의 Charles Rumback이 참여했다.

기타와 전자음에 의한 수수께끼 같은 루프가 돋보이는 “#5 red shoes”, 드론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마지막 곡 “home”까지, 불안한 느낌과
함께 허무한 듯하게 들리는 목소리와 기묘한 전자음, 의도적으로 붕괴된 듯한 악기 연주로 알차게구성된 21분의 미니앨범이다.

V.A. / CASIOTONE COMPILATION 4
발매로부터 32년을 자랑하며, 저렴하면서도 기종에 따라 독특한 기능과 음색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카시오톤(Casiotone)을 사용하는 뮤지션에 의한
카시오톤 컴필레이션의 4번째 앨범으로 이번 시리즈에서는 특별히 세계 특정 국가의 독특한 카시오톤으로 참가한 아티스트의 작업을 수록하였다.
카시오톤을 사랑하는 22팀의 아티스트에 의해 소개되는 다양한 카시오톤의 음색과 개성 넘치는 트랙을 즐길 수 있는 기획 앨범이 될 것이다.

Text by aotoao

No comments:

Post a Comment

Popular Posts